❏ 지역 기반 글로벌 교육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제주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강철웅)이 주관한 ‘AI 글로벌 리더십 캠프: 제주 문화 연계 학습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지난 2026년 1월 26일에서 31일까지 제주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의 고등학생, 학부생 등 약 40명이 참여해 인공지능(AI) 기반 학습과 제주 고유의 문화·자연 자원을 결합한 융합형 교육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단기 체험형 프로그램이 아닌, ‘Learn+Vacation’ 개념을 적용한 체류형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주목을 받았다.
프로그램은 제주대학교 캠퍼스를 거점으로 제주대학교 글로벌리더십 역량개발센터 김정훈센터장의 ▲AI시대의 글로벌리더십 특강, ▲STEP 성격강점 기반 글로벌리더십 액션러닝, ▲팀 프로젝트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협업 역량과 AI 시대에 요구되는 문제해결·의사결정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했다. 캠퍼스 투어와 오리엔테이션, 유학 설명회를 통해서는 한국 대학의 교육 구조와 생활 환경, 국제학생 지원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개별 상담과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교환 학생 및 유학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학습 공간은 이후 제주도 전역으로 확장됐다. 참가자들은 동·서부 및 서귀포 지역을 중심으로 팀별 탐방과 AI 미디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제주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영상 촬영·편집·브이로그 제작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단순 관광을 넘어 자신의 제주 경험을 콘텐츠로 재구성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동시에 강화했다.
참가자들은 AI 기반 콘텐츠 결과물과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피드백을 통해 학습 성과를 정리했다. 다국적 팀 협업을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국제 교류 자산으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AI·리더십·제주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결합한 지역 특화 글로벌 교육 모델”이라며, “중앙아시아 학생들에게 한국 대학과 제주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제주를 국제 교육 허브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향후 제주대학교-중앙아시아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국제 공동교육 모델로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