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RISE AI 융합전공 '미국 우주·AI 미래산업 글로벌 인사이트 연수' 운영
- 글로벌 스페이스 부트캠프·글로벌 스페이스 포럼 연계 국제 협력 프로그램 본격화 -
❏ 제주한라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고석용)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 2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미국 올랜도 및 샌프란시스코 일원에서 「미국 우주·AI 미래산업 글로벌 인사이트 연수」을 운영했다.
❍ 이번 연수는 단순한 해외 기관 방문이 아닌, 제주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 스페이스 부트캠프' 및 '글로벌 스페이스 포럼'과 연계하여 실제 참여 글로벌 기관을 현지에서 다시 방문하는 전략적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단발성 교류를 넘어 실질적 공동 연구·교육 협력으로 확장하기 위한 후속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을 두었다.
❍ 연수단은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케네디 우주센터(Kennedy Space Center)를 방문하여 미국 우주개발 정책과 첨단 우주기술 동향을 공유받고, 우주 산업 현장의 운영 시스템과 데이터 기반 기술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우주 탐사와 발사체 운영 전반에서 디지털 기술과 AI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학습하며, 제주형 우주·AI 융합 인재양성 모델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 이어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UCF) 산하 Exolith Lab 방문은 글로벌 스페이스 포럼 기조연사로 참여한 Phillip Metzger 교수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Exolith Lab은 달·화성 탐사용 모사 토양(regolith simulant) 연구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으로, 우주 자원 활용(ISRU)과 관련된 실험·제조 인프라를 직접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주 현무암이 달·화성 모사토양 제조에 적합한 물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제주에 유사한 모사토양 연구·제조 시설을 구축하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는 제주가 보유한 지질학적 특성과 우주 자원 연구를 결합한 새로운 산업·연구 모델로 확장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 샌프란시스코 일정에서는 스탠포드 대학교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과거 제주에서 일주일간 글로벌 스페이스 부트캠프 교육을 진행했던 팀을 현지에서 다시 만나는 자리로, 단순 견학을 넘어 지속적 교육 협력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졌다. 연수단은 스탠포드 d.school의 실제 교육 환경과 디자인 씽킹 기반 교육 철학, 문제 해결 중심 프로젝트 운영 구조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학제 간 협업, 개방형 학습공간 설계, 실험과 실패를 장려하는 교육 문화 등 혁신적 교육 운영 방식은 제주 RISE AI 융합전공의 고도화를 위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 이영준 제주한라대학교 핵심인재양성본부장은 "이번 글로벌 인사이트 연수는 글로벌 스페이스 부트캠프와 포럼에 참여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현지에서 심화하는 전략적 방문이었다"며 "제주의 지질·산업적 특성과 우주·AI 기술을 연결하는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교육기관과의 공동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