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202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하계 졸업식 및 E-7-4 학위과정 제1기 졸업식 개최
❏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단 ‘STUDY JEJU’ 해외인재유치·양성본부(본부장 신의경)는 8월 20일 ‘202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하계 졸업식 및 E-7-4 학위과정 제1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 이번 졸업식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업 성과를 격려하는 동시에, 숙련기능인력(E-7-4)과 연계한 학위과정에서 처음으로 졸업생을 배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제주한라대학교는 외국인 인재가 제주에서 학업을 이수하고 산업현장에 진출한 뒤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 정주를 연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 특히 E-7-4 학위과정 제1기 졸업생 가운데 제주지역 양식업 분야에서 낮에는 산업현장에서 근무하고, 근무를 마친 뒤 저녁에는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학업과 근로를 병행해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성실한 근무 태도와 직무역량을 인정받아 성신근로자로 선정됐으며, 졸업 후 다시 한국에 다시 입국할 예정이다. 이는 외국인 근로자가 일과 학업을 병행해 전문성을 높이고, 학위 취득 이후에도 지역 산업현장의 취업과 장기적인 정착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되면서 외국인 인재의 교육이 실제 지역 취업과 정주로 연결되는 성과로 보여줬다.
❍ 또한 전문학사 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이 향후 여건과 기회에 따라 3·4학년 과정으로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보다 높은 수준의 전문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됐다. 대학은 이 같은 사례가 단순한 학위 취득에 그치지 않고 외국인 근로자의 경력개발과 장기적인 제주 정착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인재양성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날 졸업식에는 E-7-4 학위과정 제1기 졸업생 드 지져스 벤디토(동티모르)를 비롯한 외국인 유학생과 대학 및 앵커사업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호텔조리과 출신 응웬 응옥 뀌는 졸업생 중 대표로 제주에서 학업과 근로를 병행하며 겪은 경험과 대학 생활에 대한 소감을 전하고, 학위 취득을 발판으로 제주에서 취업과 경력을 이어가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참석한 졸업생들도 서로의 학업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의 진로와 제주 정착에 대한 기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제주한라대학교는 이번 제1기 졸업생 배출을 계기로 E-7-4 연계 학위과정을 외국인 인재의 안정적인 지역정주를 지원하는 교육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외국인 인재에게는 학위 취득과 직무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지역 산업에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숙련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신의경 제주한라대학교 국제교류부총장(앵커사업단 해외인재유치·양성본부장)은 “이번 E-7-4 학위과정 제1기 졸업생 배출은 외국인 인재의 교육이 학위 취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취업과 지역정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제주에서 학업과 근로를 병행한 인재가 전문성을 인정받고 다시 제주에서 자신의 경력을 이어가는 선순환 사례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 이어 “앞으로도 외국인 인재들이 학위 취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학업과 경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제주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인재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제주형 교육·취업·정주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