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제주RISE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대학교RISE사업단(단장 강철웅)는 지난 7월 19일, 제주대학교 창업동아리와 국내외 학생들과 함께 ‘빛나는 창업인재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과 제주더큰내일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다. 캠프에는 제주대, 울산대를 포함한 국내 6개 대학과 대만, 일본, 중국 등 해외 6개 대학에서 총 7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하여, 지역 기반 문제해결형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전공과 배경을 바탕으로 팀을 구성해,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주제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데 집중했고, 뛰어난 성과를 보인 총 6개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되었으며, 창의성, 글로벌 확장성, 실행 가능성 등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팀들에게 각각 상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제주대학교가 제주RISE사업 참여 대학으로서 국내외 대학생들과 함께 추진한 지역 기반 창업 프로젝트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낸 창업 교육의 공동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강철웅 RISE사업단장은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는 지역사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주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향후 5년간 2,500억원을 투입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제주형 RISE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RISE센터가 사업 수행을 전담하고 있고, 제주대학고,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가 참여해 새로운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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